정신분석적 심리치료
NLP 치료법은 Neuro-Linguistic Programming(신경-언어프로그래밍)의 약자로, 인간의 무의식적 경험처리구조를 의식화하여 새로운 행동으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치료입니다.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존 그린더 교수와 리챠드 벤들러 교수가 주축이 되어 언어학, 심리학, 신경과학, 수학 등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당대 유명한 심리치료 전문가 Perls(게슈탈트 창시자), Satir(가족치료 창시자), Erickson(정신과 의사)이 성공적으로 사용한 심리치료기법에서 공통점을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 프로그램입니다.
NLP 치료법은 인간이 어떻게 보고 듣고 느끼는지를 알아내어 조직화하며, 또 감각을 통하여 외부세계를 어떻게 편집하고 여과해 내는지를 다루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이 주관적 경험을 어떻게 언어로 표현하고 특정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 의도적, 비의도적으로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지를 탐구하여 이러한 원리를 치료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NLP 치료법은 초기 심리치료기법으로 시작되어 그 특성상 상담, 교육, 효율적인 의사소통, 자기계발, 비즈니스, 스포스, 가족학습 분야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내경희한의원의 모든 한방신경정신과 치료는 정신분석적 심리치료원리가 베이스가 되어 적용되고 있습니다.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는 다양한 심리치료법들 중에서 인간의 문제를 가장 세밀하고 심층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인데요. 몸과 마음의 문제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그 뿌리가 되는 무의식과 성격구조까지 변화를 줄 수 있으므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는 정신분석의 원리에 기초를 두고 있으면서도 엄격한 의미의 정신분석과는 다른 기법을 사용하는 심리치료입니다. 정신분석은 프로이트에 의해서 시작된 최초의 체계적 심리치료로, 대다수의 심리치료 이론이 이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반면, 정신분석은 이해하기 어렵고 숙달하기 어려우며 다양한 이론들이 있어 그 본질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정신분석의 어려움을 보완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쉽게 접근하는 치료법이 정신분석적 심리치료입니다.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는 환자의 삶에 대한 적응수준을 개선시키고 내면적인 성격구조를 재구축하며 심리적 세계 속에 존재하는 구조물을 변화시킴으로써 도움을 주게 됩니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증상들을 조절하고 관리하여 적절하게 적응하게 만들어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뿐만 아니라 치료라는 과정에 환자가 직접 동참하게 합니다. 이를 통하여 심리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파괴적인 행동을 예방하며, 질병에 대해서 저항할 수 있는 힘을 증진시킵니다. 그에 따라 환자들의 삶을 좀 더 의미 있게 만들고 심각한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는 치유와 위안을 주게 됩니다.
